[인천/차이나타운] Lunar氏Kitchen: 쩐주나이차 & 버블티

사실 내가 차이나 타운에 온 이유는 짜장면도 아니요, 짬뽕도 아니요, 바로 쩐주나이차 때문!
그 전까지 차이나 타운에 버블티 파는 곳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그 맛이나 위치는 잘 몰랐었다.
하지만 버블티가 먹고 싶어서 S와 밥을 먹고 차이나 타운을 돌아다니다가 루나씨 키친에 갔다.
차이나 타운 어딘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카페 길을 알려주는 간판이 있다. 정확한 위치는 차이나 타운
내에 있는 화교 학교 대각선 편에 있음.
카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루나씨 키친이라고- 이름 한 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예뻐ㅎㅎ
역광으로 찍었더니 사진이..ㅠㅠ 대표적인 메뉴는 쩐주나이차와 버블티지만 커피도 팔고 홍차, 중국 차를 판다.
내부는 요런 느낌.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고 음료가 나오면 사장님이 불러주신다는 ㅎㅎ
사람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찍은 사진.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와서 음료를 사가고
마시고 그랬다. 주말엔 정말 사람 많겠고나..
이런 귀요미 장식품들도 있음 : )
차이나 타운에 너 보러 왔쩐주나이차♥ 밀크티를 베이스로 하고 쫜득쫜득한 타피오카가 들은 쩐주나이차♥
타이오카 동동- 맛은.. 버블티 체인점 퀴클리 귀싸대기 후려치는 맛ㅜㅜ
일부러 차이나 타운까지 온 보람이 있었다. 보아하니 직접 홍차를 우리셔서 만들더라. 그래서 그런지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부담 없고, 그치만 홍차 향이 은은하게 솔솔 났다. 퀴클리 같은 데서 먹는 버블티는 약간 분말 밀크티
냄새가 나는데 이건 진짜 홍차를 우렸어!!!! 맛있다.. 정말 맛있어.. 내가 먹은 버블티 중 니가 최고야..ㅜㅜ
이건 S가 주문한 타로 버블티. 이것도 고소하니 맛났다. 루나씨 키친의 버블티들은 대체로 단 맛을 억제해서
먹는 내내 텁텁하거나 질리지 않았다.
얼음 동동 쩐주나이차 사랑해*ㅅ* 한잔 더 마실까 고민했지만 배가 불러서 패스했는데 한잔 더 먹었어야 했다ㄱ-
배가 찢어지는 한이 있어도, 십리향의 만두를 포기했어도 널 한잔 더 먹었어야 했어!!!!!!!!
으헝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먹으러 또 인천 가고싶다.
2리터 생수병 가져가서 꾹꾹 담아서 테이크 아웃 하고 싶은 너란 버블티!!!!!!
맛나요. 차이나 타운 가시는 분들,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참고로 저는 단 걸 싫어해서 이 곳의 버블티가 입에 잘 맞았는데, 달달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사장님께
좀 달게 해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먹어보면 대충 만든 맛이 아니라 홍차를 직접 정성스레
우리셔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맛이th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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